하워드 한인노인회 지역봉사 적극 나서
2008-10-16 (목) 12:00:00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유자열)는 15일 아침부터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 공원에서 가을대청소와 야유회를 가졌다.
노인회는 7년째 봄 · 가을 두 차례씩 공원주변 청소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곳은 노인회가 매주 수요일 아침 이 공원 호숫가에서 걷기운동을 하며 친교를 나누는 곳이다.
이날 오전 50여명의 한인노인들이 공원청소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본 지역주민들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원청소에 함께 참여한 벧엘교회 임철성 목사는 “한인노인들이 지역사회 봉사로 한인위상을 높이고,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도록 건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기도했다.
유자열 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지역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작은 일부터 힘을 모아 실천하자”고 인사했다.
현재 노인회는 회원들의 건강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노인회는 센테니얼 공원정자에서 가을야유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100여명의 참여노인들은 노인회 부녀회(회장 남숙희)가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으로 식사 후, 최현옥 프로그램 디렉터의 사회로 수건돌리기, 보물찾기, 만담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일부 노인들은 노래부르기 벌칙을 받고 멋진 노래솜씨를 뽐내 큰 박수를 받았다.
야유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노인회 평균 연령대가 76세인데, 좋은 주변 환경, 의료시설, 신앙생활로 노인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봉사활동과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 한다” 고 말했다.
이번 노인회의 가을 대청소와 야유회에는 하이퍼 초이스 맥도널드와 벧엘교회 사회부, 탑여행사 (대표 신승철)가 후원했다.
<박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