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 강력범죄 급증... 작년 건수 육박

2008-10-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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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하철.버스와 관련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메트로 당국은 올 들어 9월말까지 메트로 지하철 객차와 버스, 각 역과 정류장 등지에서 발생한 범죄 가운데 강도, 폭력, 차량 절도 등 죄질이 무거운 범죄건수가 1,34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연말까지 3개월을 남긴 시점에서의 이 같은 범죄 건수는 작년 1년간의 1,475건에 거의 육박하는 것으로, 올해 작년 건수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 수립이 전망된다.
메트로 경찰 측은 범죄 건수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나 메트로 승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할 때 범죄 증가율이 승객 증가율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승객이 늘어난 만큼 범죄자들이 노리는 대상도 늘어나 범죄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나, 메트로 승객이 범죄 피해자가 되는 확률은 일반 시민에 비해 오히려 15%가 적은 수준이라고 강변했다.
메트로 범죄 발생율은 승객 100만 명당 3.5건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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