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VA 고압선 건설 승인

2008-10-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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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북버지니아 지역의 65마일 구간에 고압선이 건설된다.
버지니아 기업위원회는 7일 “전국에서 전기 공급이 가장 취약한 북버지니아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해 고압 전선 건설이 필요하다”며 도미니언 버지니아 파워의 고압선 건설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3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의 위원들은 “절전과 다른 대안들도 고려할 가치는 있지만 2011년경에는 전기 부족이 불가피하다”며 건설 계획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건설될 고압선은 500KV급으로 펜실베이나에서 시작, 버지니아주의 워렌, 라파하녹, 컬페퍼, 훠키어, 프린스 윌리엄 및 라우던 등 5개 카운티를 거쳐 웨스트 버지니아까지 240 마일까지 이어지게 된다.
한편 버지니아 기업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그동안 고압선 반대 입장을 밝혀왔던 단체들은 주 대법원까지 소송을 진행하겠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2년전부터 고압선 건설 반대 운동을 펼쳐 온 피드몬트 환경 카운슬은 “이번 결정은 버지니아, 더 나아가 중부 대서양 지구 전체에도 최선의 결정이 아니다”라며 법정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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