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 미 판매 큰 폭 감소
2008-10-02 (목) 12:00:00
9월 전년동기비 현대 25%. 기아 27% 줄어
미 전체의 장기적인 자동차 불황으로 현대, 기아 양사의 9월 매출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현대자동차의 9월 미국판매는 2만 4,7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의 감소를 보였다. 현대차는 금융 위기에 기인한 소비 심리 위축 심화와 크레딧 부적격 비율 급증으로 인해 자동차 시장의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모든 메이커의 판매실적이 동반 부진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고급차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는 9월에도 1,000대를 넘어서는 판매실적을 보여 판매 개시 이후 누계 2,855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미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2.9%인 반면, 2008년 1~8월 누계 시장점유율은 3.2 %로 상승했다.
기아자동차의 9월 판매도 1만7,383대로 전년 동기 2만4,087대에 비해 27%나 하락했다. 그러나 올 9월까지의 전체 누적판매량은 22만 8,088대로 지난해보다 17.2% 증가해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박원영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