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야구장 주변 입주자 부족...아직 한산
2008-09-21 (일) 12:00:00
DC 사우스이스트 지역 개발사업의 상징인 워싱턴 내셔널스 팀의 새 야구장이 개장돼 벌써 첫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으나 이 일대에 새로 들어선 상가 등 건물은 입주자 부족으로 빈 가게, 빈 사무실이 즐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셜널스 구단주인 레너 일가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야구장에서 북쪽으로 불과 2블록 떨어진 10층짜리 건물이 대표적인 경우로 이미 19개월 전 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주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아직 대부분 빈 공간으로 남아있다.
와코비아 은행이 유일하게 리스 계약을 했지만 그나마 아직 매장은 오픈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데다 아직 이 지역에 대한 인식이 완전 개선되지 못해 유명 대기업들이 이전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이 일대는 아직 레스토랑 등 업무시설을 끌어들일 만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