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자 차별금지 무효화 투표 무산
2008-09-10 (수) 12:00:00
성전환자들을 각종 차별에서 보호하기 위해 새로 제정한 법률을 백지화하려는 몽고메리 카운티의 주민투표가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메릴랜드 최고 법원인 주 항소법원은 9일 주민투표를 허용한 하급심의 판결을 뒤집고 이를 환송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는 작년 DC와 다른 수십 개 지방정부가 이미 채택한 바 있는 성전환자에 대한 차별금지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유권자 서명을 받아 오는 11월 선거 때 이 법안을 무효화하는 주민투표를 추진했었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성전환자 차별금지 법안은 자신의 보좌관이 성전환 여성이기도 한 더시 트래첸버그 의원(민주, 광역)이 발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