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티비 원더, 의회도서관 거슈윈상 수상

2008-09-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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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맹인 흑인가수 스티비 원더가 의회도서관이 수여하는 대중음악 부문 거슈윈상(GPPS)의 2번째 수상자가 됐다.
제임스 빌링턴 의회도서관 사서는 2일 원더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빌링턴은 이 상이 음악을 통해 각계각층의 청취자들을 하나가 되게 함으로써 상대방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공헌한 음악인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다음해 2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피아노와 하모니카 등 악기 연주법을 스스로 익힌 원더는 12살의 어린 나이에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명성을 얻은 뒤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대표곡으로는 밥 딜런이 부른 `바람만이 아는 대답’(Blowin’ in the wind)과 직접 노래한 `당신은 내 삶의 햇살’(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등이 있다.
유명 작곡가 형제인 조지와 아이라 거슈윈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거슈윈상의 지난해 첫 수상자는 `사이먼 앤 가펑클’ 의 가수 폴 사이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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