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회사 최고! 여행사 (9) 탑여행사

2008-09-02 (화) 12:00:00
크게 작게
크루즈 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탑 여행사(사장 신디 강)가 오는 가을 이색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치 좋고 가격 저렴한 크루즈 관광을 하고 싶은데 영어가 불편해 여행을 주저해 온 한인들을 위해 캐리비언 단체관광을 기획하고 있다.
탑 여행사의 신디 강(한국명 강영숙·사진) 사장은 “캐리비언이나 알래스카 관광을 부모님께 드릴 효도 선물로 문의하는 고객이 많은데 부모님이 영어가 안 되다보니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며 “그동안 여행가고 싶었는데 못 다녀온 분들을 위해 한인 에이전트가 동반하는 단체 관광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탑 여행사의 인기 있는 크루즈 관광 코스는 캐리비언과 자마이카, 캔쿤, 아루바, 푼타 카나 등이다. 크루즈 관광은 신혼여행 코스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캐리비언 관광의 경우 크루즈와 비행기 두 가지 경로로 여행할 수 있으며, 일정은 3박4일과 7박8일 등 다양하다. 가격대는 499달러부터 2,000달러까지 여행 코스와 기간에 따라 정해진다. 최근 알래스카 관광도 노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여름 8커플이 알래스카 관광을 다녀왔다.


1994년 뉴욕 일원 지상사 직원들의 출장 예약을 주 업무로 시작한 탑 여행사는 24시간 대기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강 사장은 “근무시간 후에도 사무실 전화가 휴대폰으로 착신돼 있어 고객들과 24시간 연결돼 있다”며 “중국이나 한국에 있는 고객들의 전화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도미 후부터 여행업무에만 전념해온 강 사장은 단골 고객이 많다. 그는 “15년 동안 거래해 온 고객들도 있고, 고객들의 자녀가 자라 또 다른 고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단골 고객의 자녀들이 또 단골이 되는 비결은 바로 강 사장의 꼼꼼한 일정관리에 있다. 그의 하루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그날 여행 일정이 잡혀 있는 고객들의 예약 상황을 일일이 점검하고, 비행기 좌석이 남아 있으면 좋은 좌석으로 조정해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문의: 212-967-2929 <정보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