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섹시함에 날개를 달아볼까

2008-07-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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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목·걸·이

시원하게 드러낸 어깨와 가슴부위가 깊게 패인 노출패션에는 포인트를 확실하게 줄 수 있는 액세서리가 수반되어야 한다. 탱크 탑이나 홀터넥 티셔츠, 끈 없는 선드레스 등 어깨부위와 목선이 드러날 때는 목걸이를 이용한 패션연출이 필수다. 올 여름 여성들의 섹시함에 날개를 달아줄 유행예감 목걸이를 알아보자.

컬러풀하고 큼직한 원석으로 귀걸이와 매치


▷ 실버와 플래티넘으로 짧고 심플하게
시원해 보이는 실버, 플래티넘의 짧은 체인형 목걸이인 솔리테어 목걸이가 인기다. 체인 가운데 하트, 별 모양의 작은 스톤이 세팅되어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목둘레에 맞추어 짧게 착용하는 솔리테어 목걸이는 반짝이는 큐빅이 강조되어 여름철 과감하고 화려한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 컬러풀한 원석으로 여성스럽게
커다란 유색의 크리스털 귀고리나 원석 목걸이, 팔찌 등은 영원히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캐주얼 롱 티셔츠나 속이 얇게 비치는 시스루 의상에는 화려한 컬러의 주얼리가 제격. 밋밋한 화이트 톤의 의상 역시 그린, 레드 컬러의 큼직한 원석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컬러가 분산되어 다소 산만할 수 있기 때문에 목걸이와 귀고리는 비슷한 아이템으로 매치하여 통일감을 주는 것이 좋다.
나무나 천을 이용한 수공예 느낌의 장식이나 컬러풀한 스카프를 헤어밴드로 활용하는 것도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패션 아이템이다.

▷ 캐릭터 주얼리로 발랄하게
해변을 수놓는 여성들의 비키니 차림에 어울리는 주얼리로는 캐릭터 캐주얼 주얼리가 유행이다. 고양이, 쥐 등 동물 캐릭터 주얼리나 만화 캐릭터 주얼리, 상큼한 과일 모양의 주얼리는 수영장이나 해변에 착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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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시 쿠틔르 ‘서머 오브 러브’ 버터플라이 목걸이(위). D&G 돌체 앤 가바나 레이어드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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