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빙 필라테스 Swan& Swan Dive

2008-07-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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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들이고 공들인 만큼 예쁘고 건강한 몸이 만들어진다.
이번 주 배울 동작은 디스크가 극심한 배용준이 이 운동을 통해 허리 근육이 강화되어 더 유명해졌다고 할 수 있는데, 허리 통증을 완화 시키는 동시에 아름다운 등 근육을 만들어 주는 동작인 만큼 호흡과 함께 집중하여정확하게 익히도록 하자. 요즈음 같이 등짝을 많이 드러내는 U라인 의상을 입을 때는 쫙~빠진 등도 중요하다.
영화제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걷는 연예인들이 매끈하고 섹시하게 근육 잡힌 등을 강조하고 있다. S라인에 이어 최근엔 매끈한 등 라인을 나타내는 U라인까지 여성의 매력은 앞 모습뿐만 아니라 뒷 모습까지 완벽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
매력적인 뒤태를 위해서는 뱃살 관리도 필수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뱃살이 처지면 허리 라인을 중심으로 한 뒷태가 무너지게 된다. 처진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복부운동뿐만 아니라 허리 근력운동도 함께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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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자세
엎드려서 팔을 머리위로 하고 폼롤러 위에 놓는다. 손바닥은 마주본다.
머리는 매트에서 약간 떨어지고 눈은 아래를 본다. 숨을 들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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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내쉰다
견갑골을 천천히 등으로 당겨서 폼롤러를 약간 몸 쪽으로 구리고 머리, 목, 등상부를 척추 신전(extension) 또는, 백조자세로 들어 올릴 때 배꼽은 척추 방향으로 당기고 치골(pubis)을 매트 쪽으로 늘임으로서 부드럽게 둔근(glutes)이 연관되게 한다. 복부를 안으로 당겨서 허리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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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들이쉰다
복근에 힘을 준 상태에서 폼롤러를 앞으로 뻗으면서 동시에 오뚜기처럼 양발을 위로 차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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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내쉰다
반대로 다리를 내리면서 반동으로 척추를 바로 세우고 머리는 척추의 자연스런 선을 따라 유지한다. 몸을 지나치게 높게 올려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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