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르헨티나식 아사도

2008-07-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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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통 갈비(아사도) 5대, 레몬 혹은 라임 4개, 브라질 소금 3~4큰술
▲만들기: 레몬이나 라임을 반으로 자른 뒤 고기에 적당히 문질러 준다. (너무 많이 뿌리면 나중에 고기에서 신맛이 날수 있다.) 브라질 소금을 고기 윗면과 옆면까지 골고루 문질러 준다. 10~15분간 소금이 스며들도록 놔둔다. 그릴 불을 뜨겁게 달군 뒤 통 갈비를 뼈 있는 쪽으로 얹고 그릴 뚜껑을 덮은 채로 한 1시간 이상 구워, 열이 뼈를 통해 올라와서 고기를 익히도록 한다. 중간에 수시로 확인해주며 사이사이에 칼로 조금씩 잘라주면 열이 들어가서 속안이 더 빨리 잘 익는다. 고기가 두껍기 때문에 요리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집게로 통갈비 고기를 살짝 만져봐서 헐렁헐렁 흔들리면 아직 속은 아직 안 익은 것이므로 기다린다. 육질이 단단하고 뻣뻣해 지면 속이 잘 익었다는 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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