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티 여는 영화 밀크의 션 펜

2008-06-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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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영화 ‘밀크’(Milk)에서 암살당한 샌프란시스코의 게이 수퍼바이저 하비 밀크로 나오는 션 펜이 자신의 당선을 축하하는 샴페인 파티를 열고 있다. 밀크는 1977년 자신이 게이임을 밝힌 사람으로서는 최초로 미 공공기관직에 선출된 사람이었다. 그러나 밀크는 1978년 전 수퍼바이저 댄 화이트에 의해 조지 모스코니 샌프란시스코 시장과 함께 살해되었다. 밀크의 얘기는 1984년 오스카상을 받은 기록영화 ‘하비 밀크의 시대’에서 상세히 묘사된 바 있다. 역시 게이인 거스 밴 샌트가 감독한 ‘밀크’는 오는 연말에 오스카상을 노리고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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