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브랜드 종합평가 현대 13위. 기아 17위
2008-06-06 (금) 12:00:00
자동차 전문평가 기관인 ‘JD 파워’의 브랜드 종합 평가 순위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3위와 17위를 각각 기록했다.
공동 12위를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순위는 다소 떨어졌지만 닛산, 마쯔다, 폭스바겐 등 유럽과 일본의 경쟁 메이커를 여전히 앞질렀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포르쉐가 차지했고 지난해 9위였던 인피니티가 2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렉서스, 벤츠, 도요타 등이 뒤를 이었고 미국 브랜드로는 머큐리가 6위로 유일하게 10위내에 이름을 올렸다. 지프는 평가 대상 36개 브랜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JP파워는 90일 이전에 새 차를 구입한 8만1,05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으며 순위에 관계없이 신차의 전체적인 성능과 디자인은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분야별 순위를 보면 소형차 부분은 혼다 핏과 시빅이 휩쓸었으나 현대 액센트와 엘란트라, 기아 리오가 끝까지 경합을 벌여 한국 소형차의 우수한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형 SUV 부분에서도 현대 산타페가 닷지 듀랑고에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