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적 항공사, 인천행 예약율 80% 넘어
여름방학과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한국적 항공사의 뉴욕발, 인천행 항공편 예약이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경우 예약율이 6월말까지 90% 수준으로 주말은 힘들고 주중은 약간 여유가 있는 편이다.아시아나항공은 5일 현재 예약율이 85% 수준이다. 이같은 한국적 항공사들의 예약율은 예년에 비해 약간 낮은 편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대한항공은 95%, 아시아나항공이 90% 이상의 예약율을 보였다. 여행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율이 낮아진 것은 경기 침체의 여파와 항공료 인상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마크 김 과장은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뉴욕 한인들이 고국 방문 등의 한국 여행을 줄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초중고생들이 방학을 하는 7월초쯤에는 항공권 예약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6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성수기 요금을 적용, 뉴욕-서울간 항공요금을 1,686달러로 인상했다. 비성수기 요금(1,444달러)보다 222달러 비싼 수준이다. 아시아나항공도 6월1일부터 1,596달러를 부과, 비성수기(1,343달러)보다 253달러 인상했다. 지난해 비성수기 1,250달러,
성수기 1,500달러보다 각각 100달러 안팎으로 오른 가격이다. 이 같은 항공요금 인상은 국제유가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뀌는 유류할증료 상승 때문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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