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세금 보고(e-Filing)가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국세청(IRS)이 28일 발표한 2008년 세금 보고 현황에 따르면 5월16일까지 접수된 전자세금 보고는 총 8,634만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77만1,000건보다 12% 증가했다.
세무 전문가를 통한 건수는 5,997만5,000건으로 전년보다 9.2%가 늘었고, 직접 세금보고한 사람도 2,637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나 많았다.
IRS의 덕 슐만 청장은 “각종 기술 발전으로 더 많은 세금보고가 효율적으로 이뤄졌다”며 “전자 세금보고가 늘어난 것은 납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 2008 세금보고 시즌동안 총 건수는 1억4,313만8,000건으로 전년보다 10.8%가 늘었다.
한편 세금보고 기간 동안 납세자들이 국세청 웹사이트(IRS.gov)를 방문한 횟수도 역대 최고인 2억565만회에 달해 44.5%가 늘었다. 올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지급된 세금환급으로 방문자들이 급증한 것이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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