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솔린값 안정세 유지한다

2008-05-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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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솔린 가격이 메모리얼데이 연휴 이후 4달러 이하로 장기간 안정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컨설팅 회사 ‘석유가격정보서비스(OPIS)’사가 ‘미자동차협회(AAA)’와 공동으로 8만5000여 주유소를 대상으로 벌인 가격 조사에 따르면 메모리얼데이 연휴가 끝난 27일 개솔린 평균 가격이 전날에 비해 불과 0.1% 오른 3달러93센트를 기록했다. 개솔린 평균 가격은 연휴 기간에는 13.1 센트나 올랐었다.

조사자들이 희망적인 관측을 하는 이유는 지난 26년 동안 메모리얼데이 이후 개솔린 가격이 하락한 햇수가 23회였고 하락폭도 평균 20%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워낙 원유가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올해 연휴 이후 개솔린 가격 변화를 예의 주시해왔던 관계자들은 몇 가지 자료를 근거로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우선 국제 원유가격이 128.5 달러로 전주에 비해 3달러54센트가 떨어짐에 따라 미국내 개솔린 도매 가격이 갤런당 2~ 8센트 하락했다. 대부분 주유소의 판매가 상승이 주춤하거나 떨어지기 시작했다. 가격에 직접 적인 영향을 주는 수요자체가 줄어들고 있다. 교통국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인들의 운행 거리는 전년에 비해 11억 마일이 줄어들어 79년 이후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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