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발,항상 마른 상태 유지

2008-05-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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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항상 마른 상태 유지

빛나는 머릿결로 화제가 된 캐서린 제타존스는 한 번 머리를 감는데 무려 400달러에 달하는 특수 샴푸 및 관리를 받는다고 한다.

탈모를 예방하는 홈 케어법

지성일 경우 미지근한 물, 건성은 따뜻한 물로 삼푸

모발 관리에 신경써야 할 계절이다. 날씨가 더워지면 땀과 피지분비가 많아져 탈모가 심해지고 자외선 때문에 모발이 손상되기 쉽다.


현대인에게 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 다이어트, 두피 염증 방치 등. 두피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

아침 식사를 챙겨먹지 않고 저녁은 폭식 혹은 거르기 쉽다면 철결핍성 빈혈로 적혈구가 부족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기 힘들다. 두피건강을 위해서는 항상 모발이 완전히 마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두피가 지성일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샴푸하고, 건성일 때는 따뜻한 물로 감으면서 가볍게 마사지해 주면 좋다. 샴푸를 할 때는 저자극의 전용 샴푸를 사용하고 반드시 깨끗하게 헹군다. 평소에 두피를 손가락으로 꼭꼭 눌러 마사지해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다.

머리를 말릴 때는 자연 바람을 이용해 말린다. 밤에는 모든 신체의 피부 세포가 왕성하게 재생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좋다. 빗질을 하기 전에 손가락으로 머리를 한 번 정리한 뒤에 빗어 두피 자극을 줄인다. 빗은 폭이 넓고 끝이 부드러우며 정전기가 생기지 않는 것을 고른다. 하루 5분씩 두피 지압에 투자하는 습관을 기른다. 손가락으로 두피 전체를 꾹꾹 눌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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