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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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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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거리’(A Dirty Carnival)

서울의 비열한 갱 세계를 무대로 한 흥미진진한 액션 스릴러. 얘기도 재미있고 플롯도 굴곡이 졌으며 주인공들의 성격 개발과 연기 등 모든 것이 빼어난 갱영화다. 신참 갱스터(조인성)는 조직의 두목의 비리를 아는 부패한 변호사를 살해하면서 조직에서 출세를 한다. 이 갱에게 옛 친구로 갱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찾아와 영화를 위해 갱의 세계에 관해 자문을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젊은 갱스터는 음모와 배신과 살인의 나락으로 빠져든다. 성인용. Genices. 25달러.
HSPACE=5


‘태풍’(Typhoon)


장동건이 주연한 스파이 액션 스릴러. 몰살당한 가족의 복수를 노리는 현대판 해적이 수백만명을 죽일 수 있는 핵폐기물 운반선을 납치한다.이를 저지하기 위해 해군장교가 나서면서 가공할 파괴의 음모가 드러나고 액션이 콩 튀듯 요란하다. R. 25달러. Genius. 27일 출시.

‘바나자’(Vanaja)

인도 소녀의 자아와 정체성 발견을 위한 투쟁을 그린 아름답고 감동적인 인도영화로 인도 남부 시골서 찍었다. 가난한 어부의 14세난 딸애 바나자가 쿠치푸디춤을 배울 꿈을 품고 동네 마나님 집의 하녀로 들어간다. 그러나 이 마나님의 아들이 타지에서 돌아오면서 아들과 소녀간에 계급간 대결이 벌어진다. 30달러. Energing Picture.
HSPACE=5


‘국보 2: 비밀의 책’(National Treasure 2: Book of Secrets)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히트작 ‘국보’의 속편. 보물탐사자 벤이 링컨 암살에 관련된 오명을 쓴 증조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이혼한 자기 부모까지 동원, 전 세계를 돌며 액션과 모험을 겪는다. 역시 빅히트작. PG. 30달러. Disney.

‘24’

폭스 TV 인기 형사물 시리즈 ‘24’의 첫 시즌 특별판. 17개의 에미상을 받으며 지금까지 6시즌을 계속 방영중인 시리즈의 총 24편(매편 1시간)을 담은 7장의 디스크. 60달러. Fox.


MGM

▲‘화요일이면 벨기에임이 분명해’(If It’s Tuesday, This Must Be Belgium·1969)-단기 해외관광에 나선 미국인들에 대한 우스운 관찰기로 유럽 각국에서 찍었다.

▲‘그들이 민스키를 습격한 밤’(The Night They Raided Minsky’s·1968)-뉴욕에 온 아미시 처녀가 무대 쇼 코미디언과 함께 우발적으로 스트립쇼를 고안해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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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전쟁 때 뭐했어? (What Did You Do in the War, Daddy?·1966) -2차 대전 때 오합지졸들인 미군들이 항복을 거부하는 괴짜 이탈리아 동네 사람들을 투항시키려고 애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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