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기지 손실 5천억달러”

2008-05-22 (목)
크게 작게
골드만 삭스 예상

골드만 삭스의 경제 분석가들은 주거용 모기지 크레딧 손실이 5,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 삭스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잰 하지어스는 지난 3월 베어스턴스의 매각 이후 금융시장이 회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체 모기지 크레딧 손실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 이상으로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주택시장의 과잉공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택가격 하락의 속도도 이전의 주택시장 하락에서 비하면 매우 빠르다. 또 미국의 가치 대 대출 비율이 이전 하락 때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 지적됐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그는 “고통스런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