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디자인회사 제품 모마 매장에

2008-05-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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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hing Design 그룹’ 양산 등 10여개 상품 납품

한국의 디자인회사의 제품이 현대미술관(MoMA)의 디자인 상점에 본격 선보인다.

한국의 ‘Nothing Design 그룹(대표 구진욱)’은 양산제품 등 10여개 아이디어 상품을 MoMA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oMA의 디자인 상점은 전세계 상용제품 중 디자인과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국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MoMA에 납품하게 된 ND 그룹은 스티커 행어와 다목적 클립, 칼렌더 화병, 신개념 머그컵 등을 양산하는 회사이다.
또 맨하탄 재빗 제이콥센터에서 열린 국제 현대 가구 페스티벌에 초청돼, 제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ND 그룹의 구진욱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상업 디자이너와 그들의 아이디어가 제조업체와의 상호 교류 및 제품 마케팅 부족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MoMA에 납품하게 된 것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 디자인 제품들이 보다 많이 미국 및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익대 미대 디자인학부 겸임교수도 맡고 있는 구 대표는 지난 2006-2007 레드 닷 이프 디자인 어워드(Red Dot If Design Award)에서 수상했으며, 올해 일본 도쿄와 영국 런던에서 초청 전시회를 열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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