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수도세 오른다. 7월부터 14.5% 인상

2008-05-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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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수도세가 7월부터 14.5%가 또 오른다.

뉴욕시 상수도위원회는 16일 수도세를 14.5% 인상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뉴욕시는 지난해에도 수도 요금을 11.5% 올렸었다.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 7월1일부터 적용되는 수도세 인상안에 따라 뉴욕시 단독 주택 소유자들은 수도세를 연 100달러 추가 부담하게 된다.
수도세 인상은 수도세 체납자들에 대한 단수 조치 및 주택 선취득권 압류에도 불구, 수도요금이 제대로 징수되지 않는데다 경비인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뉴욕시는 올초 재산세와 수도세를 미납한 2만5,000여명의 주택 소유자들에게 ‘선취 특권 매매’(Lien Sale) 예고 통보를 발송한 바 있다.
한편 뉴욕 시민들은 이번 수도세 인상 조치에 대해 유가·톨비· 생필품 인상, 불경기 등으로 가뜩이나 허리가 휘청하는 상황에서 수도요금 마저 올라, 생활고를 가중시킨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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