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꽃이 있는 세상- 촛대를 이용한 로맨틱 센터피스

2008-05-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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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를수록 손때가 묻고 히스토리가 부가되면서 더욱 가치를 지니는 것들이 있지만, 시간에 비례하여, 익숙해지고 싫증이 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변화이다.

기본의 역할에 충실하되 다양한 변신과 기능이 다양한 것. 이런 제품이 누구에게나 오랫동안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아름다운 변화는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보너스처럼 주는 생기 같은 것. 그래서 사람들은 이벤트에 감동 하는 것 같다.

근사한 다이닝 테이블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촛대와 캔들 홀더를 가지고 있으며 특별한 날 촛불을 밝히고 가족 또는 친구들과 디너를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촛대가 형태가 조형적이거나 화려하다면 별도의 센터피스도 필요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훌륭한 데코레이션 역할을 하지만, 아주 가끔은 색다른 멋으로 즐겨 보자.

촛대의 재질은 메탈이나 글라스 모두 다 사용 가능하다. 꽃 장식을 할 때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이 촛대의 스크래치나 손상이다. 그래서 물이 새지 않는 가벼운 플래스틱 디시나 컨테이너에 젖은 플로랄 폼을 세팅한 후 꽃을 꽂는다. 이렇게 만든 플라워 센터피스는 디자인에 따라 촛대의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에 놓는다.

웨딩과 같은 이벤트 센터피스로 사용할 경우 꽃과 촛대가 분리되므로 손님들은 꽃만 가지고 갈 수 있다.

파티용으로는 활짝 핀 장미나 심비디움 오키드를 워터튜브(water tube)에 끼워서 촛대에 꽂거나 매달면 많은 꽃을 쓰지 않고도 고급스러운 센터피스를 만들 수 있다.

웨딩과 같이 여러 개의 센터피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크리스탈이나 실버 촛대를 대량으로 빌릴 수 있다.

제넷 최
<블룸피아 대표>
▲클래스 문의 (714)508-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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