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산, 울산, 경상남도 등 3개 지자체의 관광협력 단체인 ‘동남권관광협의회’가 뉴저지 놀우드에 미주 대행지사를 설립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 지자체가 미국내에 관광 홍보를 위해 상설 지사를 두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최근 뉴저지 놀우드에 소재한 한인 관광 컨설팅업체 ‘스패이스 원’(대표 황용구)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주지역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미주 대행지사 설립은 무비자 시대를 앞두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패이스 원은 황용구 전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이 운영하는 관광·투자 컨설팅 업체로 뉴욕·뉴저지 등 미 동부지역은 물론 미 전역의 일반 관광객 및 여행업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동남권 관광권역 여행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계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테마별, 계절별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미국내 여행사나 홍보회사들을 상대로 한 동남권 지역 팸투어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황용구(사진) 스패이스 원 대표는 “이번 대행지사는 무비자 시대에 발맞춰 한국 동남권 지역의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 및 홍보활동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미주지역 한인 관광객 입장에서도 상시적으로 자세한 관광 정보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큰 잇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남권관광협의회의 추천상품으로는 부산, 김해, 울산, 진주를 잇는 3박4일, 2박3일 코스로 해운대 누리마루, 울산 대곡리반구대 암각화, 진주국립박물관, 태종대, 자갈치시장, 봉황대유적지 등의 코스로 꾸며졌다. 문의:201-725-9862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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