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08~09 봄·여름 호주 패션위크

2008-05-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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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봄·여름 호주 패션위크

시크한 감각이 묻어나는 리자 엠마뉴엘(Liza Emanuele)의 블랙.화이트 드레스.

2008~09 봄·여름 호주 패션위크

머리와 구두에 앙증맞은 방울장식을 달아 오리엔탈 프리티 우먼 룩을 선보인 매드 콜테(Mad Cortes).

시드니에 우아함이 다 모였네

편안함과 고상함, 현대적인 감각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호주 디자이너들의 패션 향연이 지난달 28일부터 5월2일까지 시드니에서 열렸다. 현대적인 고층빌딩과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그리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떠다니는 도시, 시드니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코스모폴리탄 시티룩’이 이번 시즌의 키워드이다. 여유 있는 우아함이 넘쳐나고, 자연 직물을 사용한 디자인이 심플하면서 여성스러움을 표현해 내고 있다. 호주 패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콜레트 디니건 컬렉션은 볼 수 없었지만, 혁신적인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아키라 이소가와, 사스 앤 바이드를 비롯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글 하은선 기자·사진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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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출신 디자이너 애나 스트레턴(Annah Stretton)의 모던함과 여성스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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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패션의 가장 친한 친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인도 브랜드 ‘아누파마’(Anupamaa)의 리조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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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미항으로 손꼽히는 시드니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진 제이슨 브룬스던(Jayson Brunsdon)의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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