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전기, 요금 18% 인상 추진
2008-05-08 (목) 12:00:00
버지니아 최대 전력 공급사인 도미니언 버지니아 전기회사가 6일 18%의 요금 인상은 주 법인위원회에 신청했다.
인상요구안이 승인될 경우 버지니아 주민의 평균 전기 요금은 종전 월 91달러에서 107달러로 오르게 된다.
버지니아의 전기 요금은 메릴랜드 주민에 비해 아직 싼 수준이지만 이번에 도미니언 사가 요청한 인상폭은 지난 1970년대 이래 가장 큰 것이다.
도미니언 사는 유류 가격 상승으로 연간 사용 유류 가격만 11억 달러에 달한다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도미니언 사와 함께 워싱턴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펩코와 BGE도 유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을 내세워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도미니언 사는 작년 4%의 요금 인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도미니언 사는 작년 요금 인상 이후 발전용 연료 중 37%를 차지하는 석탄은 가격이 95% 올랐고, 석유와 천연개스 가격은 각각 55%와 20% 상승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