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커피&티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티 클래식스가 선보인 한국 차 도구들을 구경하고, 한국 차를 시음하고 있다.
수국차와 국화차, 녹차 등 한국에서 제조된 차가 지난 12, 13일 ‘커피&티 페스티벌’ 행사를 찾은 뉴요커들에게 소개됐다.
맨하탄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에서 열린 ‘커피&티 페스티벌’에는 티 스푼 USA와 네슬레(Nestle), 비스콧 티(BISCOT Tea), 젠(Zen) 등 미 전역 30여개가 넘는 차와 커피 업체들이 참가했다. 한인 업체로는 타발론 티 바(Tavalon Tea Bar)와 티 클래식스(Tea Classics), 한차 티(Hancha Tea) 등이 참가했다. 양일간의 행사에서 한국 차와 차 도구들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국제다의 차 10여 종류를 소개한 티 클래식스의 김윤희 대표는 “이슬차 또는 감록차라 불리는 수국차가 외국인들에게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페스티벌 중에는 ‘코리안 티 세러모니’라는 특별 순서가 마련, 참가자들에게 한국 차의 종류와 성능, 역사, 차 예절 등이 소개됐다.
‘코리안 티 세러모니’ 순서를 담당한 한차 티의 서연옥 대표는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한국에도 중국이나 일본 같이 차가 있냐고 묻는 미국인들을 자주 접하는데, 2,000여년이 넘는 차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문화와 한국 차를 많은 이들이 몰라 아쉽다”며 “미 주류시장에 한국 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