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즈니스 인물/ 리틀넥 리맥스 프론티어 제프.제이 윤 형제

2008-04-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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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물/ 리틀넥 리맥스 프론티어 제프.제이 윤 형제

리맥스 프론티어의 제이(왼쪽)와 제프 윤 중개인이 사업 바이블인 고객 정보 노트를 펼쳐 보이고 있다.

“초심을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일합니다.”

부동산 중개인으로 맹활약 중인 리틀넥 소재 리맥스 프론티어의 제프 윤(39)과 제이 윤(36) 형제.그들은 과거 동업했던 프랜차이즈 사업 실패 후 부동산 중개인으로 화려하게 재기, “1 더하기 1은 11이다”는 지론을 갖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 중이다.

경제학과 법학을 전공한 이들은 사업에서나 가정에서나 언제나 형제애를 발휘해 성과를 올린다. 이미 다년간 형제가 함께 일한 경험이 있기에 이제 일 하는데서 생기는 마찰은 거의 없다. 설사 있다 해도 금방 해결된다. 부동산 경기가 어려워 집 한 채 매매가 쉽지 않은 요즘, 윤씨 형제는 2008년 1/4분기에 총 21개의 주택 매매를 성사시키는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 1주일에 2~3채의 주택을 판매한 셈이다. 이같은 높은 실적의 배후에는 남모르는 노력과 열정이 자리한다.


“한 달에 10일 이상은 새벽 1시에 퇴근할 정도”라는 이들의 휴대폰에는 500개 이상의 연락처가 저장돼 있다. 고객과 부동산 중개인, 변호사들의 연락처가 C(client), R(realtor), L(lawyer)이라는 약어와 함께 정리돼 있다. 자칭 사업 바이블인 노트를 펼쳐 보면 고객 정보와 연락처, 통화 내용 상세 기록과 부동산 마켓 지식 등 각종 정보가 빼곡히 기입돼 있다.

제이 윤씨는 “한 번 통화한 고객의 목소리나 아이들 근황 등을 기억해 뒀다가 다시 통화할 때 소식을 물어보면 고객들이 놀랄 정도”라며 “내 가족 대하듯 고객을 대하다 보니 때로 집 열쇠까지 맡기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믿고 신뢰하는 관계가 형성된다”고 말했다.

최근 플로리다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제프 윤씨는 “일도 열심이지만 가족들에게 소홀하지 않기 위해 1년에 2번 정도는 꼭 가족여행을 다녀온다”며 “일요일에는 가족들에게 풀데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아빠가 되려고 애쓴다”고 말했다.한편 제프와 제이 윤씨는 현재 리맥스 프론티어에서 퀸즈와 낫소 카운티 레지덴셜 전문 브로커로 활약 중이다. 문의: 516-458-3346, 917-560-1970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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