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8% 줄어...국가별 10위
지난해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 수는 총 2만2,405명으로 영주권 취득자 출신 국가별 10위를 차지했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3일 공개한 ‘2007 미 영주권 취득자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7 회계연도 한 해 동안 영주권을 신규 취득한 한인은 2만2,405명으로 집계, 전년 동기(2만4,386명)에 비해 8.1%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 내 전체 영주권 취득자 중 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1%로 출신 국가별 10위에 랭크, 작년 11위(1.9%)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표 참조>
한인들의 신규 영주권 취득 내용을 보면 취업이민이 1만1,30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민권자 직계가족 8,848명, 가족이민 초청 2,22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시민권자 직계가족과 가족초청이민은 2006년에 비해 각 2,190명과 190명 씩 줄어든 반면 취업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은 322명 증가, 대조를 보였다.
2007년 미 영주권 취득자가 가장 많은 출신국가는 멕시코로 14만8,640명(14.1%)이었으며 중국 7만6,655명(7.3%), 필리핀 7만2,596명(6.9%), 인디아 6만5,353명(6.2%), 콜롬비아 3만3,187명(3.2%)의 순이었다. 또 주별 영주권 취득현황은 캘리포니아가 22만8,9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뉴욕은 13만6,739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뉴저지는 5만5,834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기준으로 한 취득 순위에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뉴욕시, 북부뉴저지, 롱아일랜드) 지역이 17만5,753명으로 1위에 랭크됐다.
한편 2007년 회계연도 전체 신규 영주권자는 105만2,415명으로 2006년의 126만6,129명 보다16.87% 급감했다.<김노열 기자>
<2007 회계연도 국가별 영주권 취득현황>
순위 국가 2007년 2006년
1 멕시코 14만8,640명(14.1%) 17만3,749명(13.7%)
2 중국 7만6,655명(7.3%) 8만7,307명(6.9%)
3 필리핀 7만2,596명(6.9%) 7만4,606명(5.9%)
4 인도 6만5,353명(6.2%) 6만1,369명(4.8%)
5 콜럼비아 3만3,187명(3.2%) 4만3,144명(3.4%)
6 하이티 3만 405명(2.9%) 2만2,226명(1.8%)
7 쿠바 2만9,104명(2.8%) 4만5,614명(3.6%)
8 베트남 2만8,691명(2.7%) 3만 691명(2.4%)
9 도미니카 2만8,024명(2.7%) 3만8,068명(3.0%)
10 한국 2만2,405명(2.1%) 2만4,386명(1.9%)
괄호안은 출신국가 비율 <자료제공=국토안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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