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물/ 프루덴셜 더글라스 엘리만 마틴 정 중개인
2008-03-28 (금) 12:00:00
프루덴셜 더글라스 엘리만(Prudential Douglas Elliman) 부동산 중개업체의 한인 브로커 마틴 정(사진)씨는 콘도 전문 셀러 브로커이다.
“처음부터 셀러 브로커가 되고 싶었다”는 정씨는 거래 시 “되도록이면 셀러가 원하는 가격에 주택을 판매하려고 애쓴다”고 말했다.
그는 “시세와 셀러가 원하는 가격 사이의 격차가 클 때도 있지만 셀러가 원하는 가격에 판매를 시도해 예상보다 더 비싸게 판매한 적도 제법 있다”고 덧붙였다.그래서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스튜디오 판매가 기록 갱신이 무려 4번이나 된다고. 우수한 거래 실적으로 2007년 체어맨스 서클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루덴셜 더글라스 엘리만은 미 전역과 캐나다에 2,000여개의 사무실이 있으며 6만4,000여명의 직원이 일하는 부동산 중개업체이다. 미 전역 부동산 중개업체 랭킹 10위권에 드는 프루덴셜 더글라스 엘리만의 지난해 판매 실적은 140억달러에 달한다.
특히 맨하탄 매디슨 애비뉴에 위치한 프루덴셜 더글라스 엘리만 본부의 실적은 타 지사보다 뛰어나, 지난 5년간 연속 세일즈 부문 판매 1위 자리를 지켜왔다. 따라서 실적이 나쁘면 곧장 타 지사로 옮겨지는 것이 관례이다.
이같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마틴 정씨가 살아남은 비결은 고객과의 솔직 담백한 의견 교환.그는 “주택 판매 과정에서 주인보다 주택에 더 많은 신경을 쏟는다”며 “상황이 좋든 안 좋든 고객에게 언제나 정확한 정보를 주려고 하고, 되도록이면 고객의 입장에서 거래를 성사시키려 애쓴다”고 말했다.정씨는 고객의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므로 고객이 다른 주택을 구입할 때 어떤 상품이 적합한지도 잘 안다.
“한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70% 정도”라는 정씨는 프루덴셜 더글라스 엘리만에 입사하기 전 펜윅 키애츠 굿스타인 부동산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6년 12월 프루덴셜 더글라스 엘리만에 입사한 그는 현재 맨하탄 미드타운과 다운타운 일대 주거용 콘도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문의: 212-303-5273 <정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