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옷걸이 덤핑판결 부당
2008-03-29 (토) 12:00:00
▶ 본보방문. 청문회.캠페인 등 한인 적극참여 당부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전창덕)가 28일 본보를 방문, 행어 가격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본보 3월28일자 C1면>
협회는 세탁업소의 필수품 중 하나인 중국산 행어(Steel wire hanger)가 최근 연방상무부의 덤핑 판정을 받아 가격이 2배 가까이 급상승했다며 덤핑 판정의 부당성을 알리는 청문회 개최와 행어 재활용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창덕 회장은 “그동안 업계가 사용해 온 중국산 행어는 한 박스에 500개씩 들어있는데 과거 50센트 정도 오르던 박스 가격이 지난주 갑자기 27달러 수준에서 45달러대로 껑충 뛰면서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협회 고문변호사, 미주드라이클리너스총연합회 등과 이 문제를 상의, 대책 마련을 간구 중이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상무부에 행어 덤핑 판정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청문회 개최와 가격 인상 동결을 요청하고, 뉴욕 일원 3,000여개의 업소들에 ‘행어 재활용’ 포스터를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정영훈 사무총장도 “행어 가격 인상은 뉴욕 일원 뿐 아니라 미 전역 한인 세탁업계가 다함께 영향을 받게 된다”며 “지금은 업계 관계자 모두가 힘을 합칠 때”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상무부가 지난 19일 내린 중국산 행어 덤핑 판정은 예비 판정 상태로 오는 7월경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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