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대졸신규채용 소폭 증가...NACE, 전년비 8% 그쳐

2008-03-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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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의 올해 대졸자 대상 신규채용이 전년대비 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산하 1,139개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가을 당초 예상됐던 16%<본보 2007년 9월14일자 A6면>의 절반인 8%로 증가 전망치가 크게 줄었다.

NACE는 이는 미국 불경기에 대한 기업의 우려가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 5년간 미 기업의 대졸자 신규채용은 두 자리 수 증가를 기록해 왔으나 2007년 가을이후로는 열기가 식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주로 금융업계 등 특정분야에서 불경기 여파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전반적으로는 대졸자들의 신규채용이 크게 영향 받지는 않을 것이며 꾸준한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NACE의 메릴린 매키스 사무국장은 “이에 따라 미 경기 흐름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금융 등 특정분야 진출을 목표로 전공학과를 선택했던 졸업생들은 진로선택에 있어 유연성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11일부터 29일까지 NACE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18.8%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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