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가루

한인들에게는 이미 친근한 음식인 생강. 잘게 다지기도 하고 갈아서도 사용하는 생강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인도, 캐러비안의 여러 국가 요리에 많이 쓰인다. 한인들은 프레시한 생강을 직접 다져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마켓에서 판매하는 가공된 생강가루나 간 생강도 쿠키나 케익, 빵 등의 단 맛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면 편리하다. 생강가루는 또한 육류를 조미하거나 와인에 향료를 넣을 때, 혹은 핫 초컬릿과 같이 따뜻한 음료를 만들 때 넣어주면 맛을 풍미를 살려준다. 서양 요리에서는 생강가루를 조미료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단 요리의 재료로 생강을 사용할 때는 프레시 생강을 직접 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가공된 생강가루는 맛을 쉽게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생강가루를 보관할 때는 아주 적은 양씩 밀폐용기에 담아 시원하고 건조하고 어두운 장소에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