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봄맞이 파티 위한 테이블웨어

2008-03-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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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식탁’봄 분위기 물씬

3월이다. 봄이 코앞이다. 미루고 미뤘던 장롱 청소도 해야 하고 뿌연 먼지 가득한 창문도 깔끔하게 닦아야 하지만 무엇보다 생기 있는 봄 식탁 연출을 위한 접시, 캔들 홀더 등 테이블웨어 마련에 신경 써 보는 건 어떨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상큼한 접시에 담아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봄맞이 파티를 위한 다양한 테이블웨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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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스퍼 모리슨 뉴 컬렉션(Jasper Morrison’s new collection)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이 디자인한 화이트 포셀린 디너웨어 세트와 알레시(Alessi)의 심플한 크리스털 컵을 매치해 연출한 스프링 테이블 세팅. 디너웨어 세트 1인용이 22달러, 알레시 크리스털 컵은 개당 7달러. (212)43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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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카림 래시드 화병(Karim Rashid‘s vases)
카림 래시드(Karim Rashid)에서 선보인 크리스털 화병.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이 아이템은 블루, 그린, 핑크, 클리어 등 다양한 컬러와 4가지 모양이 구비되어 있다. 테이블 위 꽃병은 물론 캔들 홀더로도 활용 가능하다. 개당 225달러. (212)337-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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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빈티지 디너 웨어(vintage dinnerware)
영국 시골 풍경을 빈티지 스타일 사진으로 담아 장식한 디너용 접시. 앤틱스러우면서도 자연 풍경이 담겨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8¼인치 지름 크기로 앤트로폴로지 제품. 개당 12달러. (800)3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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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클리어 플래스틱 커틀러리(clear-plastic cutlery)
간편하게 사용하는 1회용 플래스틱 포크와 나이프도 얼마든지 고급스러울 수 있다. 고급스런 디테일 장식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야외 피크닉을 한층 격조 있게 연출해 준다. 포크, 나이프, 스푼 등 5개 한 세트가 3.95달러로 앤트로폴로지(Anthropologie) 제품. (800)3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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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사이클 글래스 디너 웨어(recycled glass dinnerware)
뉴욕 할렘가에 새로 오픈한 모던 가구점 소하 스타일(Soha Style)에서 선보인 재활용 유리 그릇들. 화사한 컬러와 투명 유리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상큼하다. 다양한 컬러와 모양이 구비되어 있다. 수프 보울이 27달러, 사각 접시 32~49달러 사이. (866)526-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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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알레시 와이어 배스킷(Alessi’s wire basket)
다양한 아이템의 수납이 가능한 주방용 다용도 바구니. 한정 품목(limited edition)으로 디자인 된 이 제품은 둥근 옐로 바구니(85달러)와 레드 사각 바구니(110달러) 두 가지가 출시됐다. 알레시 제품으로 모마 디자인 스토어(MoMA Design Store)에서 판매한다. (800)447-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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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허키머 캔들홀더(Herkimer candleholder)
조각 작품을 연상시키는 멋스러운 디자인이 눈길끄는 11인치 높이의 캔들 홀더. 뉴욕의 허키머 카운티에서 생산되는 수정(quartz crystal)으로 만든 것으로 모스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11인치는 708달러, 4인치는 18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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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플로어 플랜 패턴 디시(Floor Plan pattern dish)
화이트 사각모양 접시에 인테리어 리모델링에 필요한 다양한 플로어 플랜이 그려진 독특한 제품. 6가지 각기 다른 사이즈와 디자인이 구비되어 있으며 7.95~32.95달러에 구입 가능. 피시 에디(Fishs Eddy) 제품. (212)420-9020

<뉴욕타임스 특약-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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