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울 광고후 현대 ‘제네시스’인지도 향상
2008-02-20 (수) 12:00:00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수퍼 보울 광고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현대자동차가 신차 ‘제네시스’ 광고 이후 크게 인지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 보울 직후 광고주의 웹사이트 방문객 수를 측정한 힛와이즈(Hitwise)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현대 제네시스 웹사이트가 이전보다 방문객수에서 1,450%라는 폭발적인 변화를 보여 30여개 광고주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현대자동차아메리카의 한 관계자는 워낙 비싼 방송 요금과 광고 이후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전문가들의 평가 때문에 수퍼 보울 직전까지도 광고 시행여부를 두고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매체에서 광고가 인상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려 실망하기도 했지만 결국 잠재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는 것이 수치로 증명되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광고주 웹사이트의 트래픽 변화는 중요한 광고 효과의 측정 수단 중 하나로 여겨진다.<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