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조한 날씨 핸드크림 필수

2008-02-16 (토)
크게 작게
건조한 날씨 핸드크림 필수

키엘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샐브, 러시 헬핑 핸즈, 더마러지카 핸드 트리트먼트.

건조한 날씨 핸드크림 필수

깨끗한 손이 보다 젊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만들어준다.

보습제 클린저로 씻은 뒤 각질 연화 크림을

손이 예뻐야 진짜 미인이다. 백옥같이 투명한 손은 아니더라도 예쁜 손을 간직하려면 핸드케어가 필수다. 특히, 캘리포니아처럼 건조한 날씨에 손을 씻고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는 금세라도 갈라질 듯 메마르기 쉽다. 게다가 손은 하루에도 몇 번씩 물과 자주 접촉하는 부위라 더욱 건조해진다.
운전 등으로 손이 거칠어졌을 때는 물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핸드크림을 꼭 발라주어야 한다. 잦은 비누칠은 손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 핸드 클린저를 사용하거나 물만으로 충분히 씻어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비누로 깨끗하게 씻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은 후 핸드크림을 바르면 흡수가 더욱 잘 된다.
손을 많이 사용하면 건조함이 더욱 심해져 피부가 거칠고 푸석거려 보이고, 각질이 쌓이게 되면 피부는 더욱 거칠고 건조해진다. 이럴 때는 집중 핸드 케어를 해주어야 한다. 먼저 보습 성분이 들어 있는 핸드 클린저로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각질 연화 크림이나 영양 크림을 듬뿍 바른다. 크림에 라벤더 등의 에센셜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효과가 더 좋다.
크림을 바른 뒤 랩이나 비닐장갑으로 빈틈없이 손을 감싸고 10분 정도 그대로 두면 손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랩으로 싼 손을 뜨거운 물에 적셔 살짝 물기를 짜낸 스팀타월로 감싼 후 10분 정도가 지나면 랩과 타월을 벗기고 남아 있는 크림을 티슈로 닦아낸다.
추천 아이템은 촉촉하고 산뜻한 감촉을 지닌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과 ‘키엘 얼티밋 스트렝스 핸드 샐브’, 피부 자생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니베아 SOS 핸드크림’, 풍부한 식물성 비타민 성분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자외선, 공해로부터 피부건조를 막아주는 ‘아베다 핸드 릴리프’, 손상된 피부 세포에 수분을 공급해 거칠고 갈라진 손을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오리진스 메이크 어 디프런스 핸드 트리트먼트’, 진정효과가 뛰어난 라벤더와 보습력이 우수한 시어버터 성분이 함유된 ‘러시 헬핑핸즈’ 등이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