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tore Focus 코맥스 USA

2008-02-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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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e   Focus 코맥스 USA

코맥스 USA의 장율리 매니저가 홈 시큐리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tore   Focus 코맥스 USA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키친 TV폰. TV, 라디오, 전화, 비디오폰 기능 모두를 갖추고 있다.

홈네트웍 시스템으로 미래형 가정 꾸미세요

핸드백 속 어딘가에 처박혀 있을 열쇠 찾느라 허둥댈 필요 없이 네 자릿수 비밀번호만 누르면 출입문이 열린다든지, 설거지 중에도 맘 맞는 친구와 실컷 전화로 수다 떨거나 재밌는 TV 연속극 시청도 문제없다면 깜빡깜빡 증세로 애태우거나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주부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비디오폰·키친 TV 등 어우러진 홈오토메이션 ‘환상적’


미국 촌동네(?) LA에서 거주하는 주부들에게야 어디 팔자 좋은 먼 나라 얘기로 들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는 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적인 풍경이다.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보라, 한국의 인기 드라마의 장면들을. 모두 열쇠대신 버튼으로 아파트 문을 열고 그릇을 열심히 닦으면서도 연신 수다를 떨어대고 있지 않던가)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한국의 홈 네트웍 시스템 전문회사 ‘코맥스 USA’를 통해 이곳에서도 한국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최신 기술의 다양한 홈 네트웍 시스템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코맥스 USA’에서 소개하는 제품으로는 ‘홈 시큐리티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홈 오토메이션 시스템’‘홈 네트웍 시스템’ 등. 모두 일반 주택용과 콘도 및 아파트용으로 구분된다.
코맥스 USA의 홈 시큐리티 시스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제품으로는 ‘디지털 도어락’과 ‘비디오폰’. 실내로 통하는 메인 출입문에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하면 열쇠 없이도 가족끼리 공유하는 비밀번호를 누르면 문을 열 수 있다. 비밀번호 대신 키 카드 혹은 지문 인식 시스템을 설치해도 된다. ‘비디오폰’은 도어 카메라와 5인치 비디오 폰이 기본 구성으로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집안에 설치되어 있는 비디오폰의 화면을 통해 방문객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줄 수 있으며 모니터 버튼을 눌러 집밖의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의 사진을 찍어서 비디오폰에 저장하는 기능이나 도어 카메라와 CCTV 카메라를 설치해 4개의 분할 화면으로 바깥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설거지하면서도 편리하게 수다 떨거나 좋아하는 연속극을 보고 싶다면 ‘키친 TV’를 고려해 본다. 전화가 오면 수화기를 들지 않고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통화할 수 있으며 TV나 라디오 기능은 물론 방문객을 확인할 수 있는 비디오폰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고무장갑을 끼었다 벗었다 할 필요가 없다.
이밖에도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은 홈 시큐리티에 커뮤니케이션 컨트롤 기능이 더해진 최신 기술로 10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방문객 확인 및 녹화, 전화 기능 외에도 온 집안의 전기를 켰다 껐다 할 수 있으며 실내온도와 커튼까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다이어리처럼 가족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과 같은 중요한 행사를 알려주는 알람기능도 있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가족 대소사까지 꼼꼼히 챙겨준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월패드라 불리는 10인치 터치스크린의 디자인. 모던하면서도 세련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으며 컬러도 다양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코맥스 USA의 장율리 매니저는 “미래에나 가능할 것 같은 홈 시큐리티 시스템은 1%에 해당하는 미국 최고 상류층에는 이미 보편화된 시스템”이라며 “코맥스 USA는 미국 브랜드에 비해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므로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코맥스 USA
▲ 주소: 3325 Wilshire Blvd. #545. LA ▲전화: (213)739-2206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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