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금 환급 늦어진다...AMT 관련법안 통과 지연

2007-12-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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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의 AMT(alternative minimum tax: 대체 최저세) 관련 법안 통과 지연으로 300만명이상의 미 납세자들의 세금 환급이 지연될 것이라고 연방국세청(IRS)이 27일 밝혔다.

IRS에 따르면 미 의회는 AMT 유예 1년 추가 연장안을 지난주에야 통과시킴으로써 IRS의 AMT 관련 서류 양식 처리가 지연돼 300만~400만명에 이르는 해당 중산층 납세자들의 세금 환급액 수령이 내년 2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AMT는 당초 부유층의 편법탈세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지 않는 바람에 근년들어서는 중산층까지 적용돼 세금을 내야 하는 부작용을 빚어왔다. 이 때문에 중산층에 대한 AMT 세금 부과를 일정기간 면제해왔는데 중산층에 대한 AMT 면제 방안이 올연말로 만료됨에 따라 의회는 AMT 유예를 1년 연장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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