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판매실적 동반 상승
2007-12-04 (화) 12:00:00
현대차와 기아차가 오랜 만에 미국시장 월간 판매실적이 동반상승하며 함께 웃었다.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11월 한달동안 3만1883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8417대보다 12.2% 증가한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같은 호조는 주력 승용 차종인 `쏘나타`의 판매가 41.3% 급증한 1만1831대를 기록한 데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도 7374대로 41% 늘어난 게 주효했다.
기아차 역시 11월 판매대수가 2만4,177대를 기록, 전년동기 보다 8.9늘어나면서 올들어 9번째 월중 판매신기록을 달성했다.
11월중 최고 판매기록은 지난 2004년 11월의 23,303대였으며 11월중 8.9%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연간 누적 판매도 06년 11개월간 대비 6.5%가 늘어난 281,405대를 기록했다.
11월중 스펙트라와 스포티지의 판매는 전년 11월 대비 28.8% 와 21.6%가 각각 증가해 기아차의 판매 신장세를 이끌었다.<김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