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옥 베이사이드점 팔렸다...상호는 당분간 그대로 사용
2007-12-04 (화) 12:00:00
퀸즈 베이사이드의 한인 식당명소인 대동면옥 베이사이드점(사진)이 새 주인을 맞았다.
업계에 따르면 대동면옥(회장 김중련)은 3일 델리·그로서리 업체를 운영하던 한인 사업가에게 퀸즈 노던블러바드 220가에 위치한 베이사이드점을 매각하고 사업 경영권을 넘겼다.
대동면옥 베이사이드점은 한인들의 거주지 이동이 플러싱에서 베이사이드로 본격화되던 시기인 1996년 초 현재 건물의 리스를 매입해 오픈, 지난 11년간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은 물론 미국인들에게 한식문화를 전파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또 1982년 첫 설립된 대동면옥 우드사이드점에 이어 문을 열었던 서니사이드 본점이 지난 2001년 화재로 전소된 후에는 본점 역할을 대신해오며 퀸즈의 식당 명소로서 명맥을 이어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대동면옥은 앞으로 코리아빌리지내 대동연회장과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점 만을 운영하게 된다.
대동면옥의 한 관계자는 “이번 베이사이드점 매각은 연회장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알고 있다”며 “현재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연회장 장소를 물색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면옥 베이사이드점을 인수한 새 주인은 그간 뉴욕 일원에서 대형 델리·그로서리업을 운영하던 사업가로 당분간 대동면옥 간판을 그대로 사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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