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일류 글로벌 유통기업 만들겠다 H마트 권일연 대표

2007-11-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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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의 새로운 목표는 초일류 글로벌 식품유통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올해로 창사 25주년을 맞은 H마트의 권일연(사진) 대표는 이같이 H마트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4반세기 동안이 초일류 식품 유통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견고히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아시안 식품을 미국인, 더 나아가 전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식품유통 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시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다음은 권 대표와의 일문일답.

-향후 경영 목표는.
▶지난 1985년 ‘사랑과 정성’을 기업 모토로 퀸즈 우드사이드에서 출발한 H마트는 뉴욕을 거점으로 현재 뉴저지, 조지아, 일리노이,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메릴랜드 등 전미 9개주에 22개의 직영매장을 지닌 미주 최대 아시안 식품유통 업체로 성장했다. 열심히 뛰어 준 직원과 고객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제부터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해나가는 게 가장 큰 목표다. 궁극적으로 아시안 식품이 더 이상 우리들만의 식품이 아닌 보편화된 미국 식품으로서 미국 땅에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우선 과제는.
▶고객 공감 지향의 창조적 경영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식품 전문 유통업체로서 고객 최우선주의 정신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서양인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사업 전략을 개발해 나가면서 점차 인터내셔널 마켓으로 변모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업망 확충 계획은.
▶단기적으로 우선 이달 30일 LA 다이아몬드 바 지역에 연 건평 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을 개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텍사스 휴스턴, 달라스, 버지니아 애난데일, 캘리포니아 어바인, 조지아 스와니 등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6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중장기 계획은 향후 10~15년 내 전미 30개주에 100개 이상의 영업망을 갖춰 전미 네트웍을 실현할 것이다.

-사회 공익사업에 대한 구상은.
▶H마트는 이미 오래전부터 캐미리 재단과 새생명재단, 서재필장학재단 등을 후원하고 있는 것은 물론 경로문화재단을 직접 운영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유권자센터, 청년학교 등 한인 정치력신장 단체를 비롯한 여러 봉사단체를 돕고 있다. 앞으로도 이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며 사회 공익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고객들에게 한 말씀.
▶지난 25년간 H마트가 이처럼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동포 고객들의 따뜻한 성원과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동포들의 벗’으로서의 사명에 더욱 충실하겠다. 많은 격려와 질책을 바란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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