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산 유기농 식품 전문매장 등장

2007-11-2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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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한국산 유기농 식품 전문매장이 등장한다.

한인 식품도매상 ‘롯데USA’사(대표 앤디 윤)는 순수 한국산 친환경 농수산물만을 취급하는 ‘초록마을’ 매장을 퀸즈 노던블러바드 150가 선상(150-19 Northern Blvd.)에 오는 30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뉴욕 일원에 한국산 유기농 식품 전문매장이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초록마을 매장은 강원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경기도, 제주도 등 한국의 전국 팔도에서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산물 및 가공식품과 친환경 수산물 400여종의 유기농 관련 식품을 판매한다.

품목별로 보면 고춧가루, 천일염, 된장, 간장, 버섯, 솔잎·복분자·매실 액기스, 꿀, 김, 멸치 등과 갈치, 삼치, 장어 등 생선류, 잡곡류, 나물류, 젓갈류, 과일류 등 모든 먹거리가 총망라된다. 특히 안동 간고등어, 영광 굴비, 곡성 배, 울릉도 오징어, 전남 구기자 구름떡, 한라 꿀, 강원도 감자떡 등 각 지역의 특산물도 다양하게 구비됐다.


앤디 윤 사장은 “최근 중국산 농산물에서 유해성분이 발견되는 등 먹거리 안전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동포 고객들에게 보다 품질 높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유기농 전문매장을 열게 됐다”면서 “한국의 친환경 농가와 뉴욕일원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록마을은 내년 3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총 3,800 스퀘어피트 규모의 2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준비 중에 있다.한편 초록마을은 30일 개점식을 갖고 경품 행사와 함께 2주간 초특가 세일 행사를 펼친다. 문의:718-353-8272<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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