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큰폭 증가

2007-11-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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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샤핑시즌을 맞은 소매경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연말 경기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당초 저조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지난해 보다 무려 10%가까이 증가한 것. 25일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쇼퍼트랙 RCT코프는 미국내 소매업체들이 완구와 전자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에 나서면서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약 103억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증가세에 대해 고유가와 주택침체 우려에도 불구, 소비심리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쇼퍼트랙은 소비침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소매업체들이 평면TV 등에 대한 공격적인 할인에 나서면서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다면서 올해 휴일 매출이 비록 지난해의 4.8%의 증가세에는 못 미치겠지만 예상보다 높은 수준인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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