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삶, 나의 일터
▶ 김윤성 유럽안경 사장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을 40 여년간 지켜온 유럽 안경원의 사장 김윤성(사진) 검안의.유럽안경원은 지난 1968년 미주 한인사회 최초의 안경 수입 및 도매 전문점으로 문을 연 ‘Elim Optical’로 출발, 1979년 9월 안경 소매업으로 전환했다.
뉴욕시립대학에서 안경제조학 학사를 거쳐 뉴욕주립대학원 검안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윤선 검안의는 세일즈맨으로 출발, 30여년간 선친의 가업을 이어 받아 뉴욕 한인 검안·안경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대학 2학년때 미국으로 와 선친의 가업을 잇고자 안경제조학을 공부한 그는 이미 기반이 잡힌 비즈니스를 이어 받아 별 어려움이 없었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평생을 한 우울만 파고 있는 그는 한인 경제 성장과 함께 해온 맨하탄 32가의 산 증인이다.
한인 안경원이 많지 않던 초창기 세일즈를 통해 고객들을 파악한 그는 한인이 주고객이던 유럽 안경원을 이제 6만 여명에 이르는 콘택트 렌즈, 안경 고객 및 안과질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보유할 정도의 업체로 키워냈다. 타민족이 전체 고객의 절반정도를 차지할 만큼 타민족 공략에도 성공했고 관광객들도 그의 고객이다.
특히 고객편의를 위해 타 업체에서 취급하지 못하는 각종 의료보험 및 안경보험을 취급하는 유럽 안경원은 메디케이드/메디케어를 비롯 데이비스 비전(Davis vision), VSP, 아이메드(Eyemed), 스펙트라(Spectera), 삼성그룹의 수피어리어 비전, B/C, 애트나, 옥스퍼드,유나이티드헬스케어 등 거의 모든 보험을 취급하는 뉴욕 유일의 업체라는 점도 고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
김검안의는 “오랜 역사와 전통, 다량 구매로 타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을 정성껏 모시고 있다”며 “각종 안과 질환 치료는 물론 최신 의료시설인 ‘Ziess’, IOL Master’, Grand Seiko, WAM-5500’, ‘Recto’ 등 정밀 검사에 필요한 각종 컴퓨터 검안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안경원은 또한 올리버 피플, 폴 스미스, 카르티에, 프레드, 샤넬, 불가리, 프라다, 아르마니, 에어 티타니움, 태그 호이어 등 유명 브랜드 뿐 아니라 고급 안경테를 포함 1만 여개의 안경을 보유하고 있고 미국내에서 유통되는 콘택트 렌즈와 보청기의 모든 회사 제품을 판매하기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존슨 & 존슨사에서 연구개발 중인 아큐브(Acuvue) 콘택트 렌즈의 ‘Principal Invetigator’로 선정돼 연구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쉴 새 없이 일하고 프로젝트에 몰두하는 김검안의의 노력과 열정이 있기에 유럽 안경원은 불경기를 모르는 안경업체로 성장했다.
부인 에스더 김씨와의 사이에 조지타운 법대에 재학 중인 딸 유니스(20)양과 예일대 2년생인 아들 데이비드(19)군 등 1남1녀를 두었다.
▲장소: 33 West 32nd Street, NY
▲문의: 212-971-0911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