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친구같은 은행 만들겠다” 뱅크 아시아나 허홍식 행장

2007-11-2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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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최우선주의’를 모토로 언제나 동포사회의 친구 같은 은행으로 성장해 가겠습니다”

19일 공식 출범한 뱅크아시아나의 허홍식(사진) 행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최고의 고객 서비스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포들을 위한 은행으로 커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한 행장과의 일문일답.
-향후 은행 경영방향은.
▶철저한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동포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이 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중소기업 대출에 역점을 두면서 동포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데 힘쓸 것이다.


-최우선 과제는.
▶고객 기반을 확고히 구축하는 데 있다. 은행의 역량을 우선 ‘영업력 강화’에 쏟아 향후 1~2년 안에는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뱅크아시아나만의 수익모델 구축을 통해 당분간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을 쌓는데 주력할 것이다.

-은행계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뱅크아시아나가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은.
▶미주 한인은행계 사상 최대 수준인 2,200만 달러의 초기 자본금이 말해주듯이 탄탄한 토대 위에서 출발한 만큼 어떤 은행과의 경쟁에서도 자신있다. 또한 직원들도 모두 베테랑급으로 구성돼 있어 업무능력이 여느 은행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미 대형 ATM 회사인 올포인트사와의 계약을 통해 고객들이 전국의 3,200여개 ATM기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본다.

-영업망 확충 계획은.
▶이르면 내년 중반경 포트리에 2번째 지점을 오픈하고 내년 후반에 플러싱에 진출할 계획으로 수년 안에 뉴욕 및 뉴저지에 4~5개 지점을 개점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뉴욕·뉴저지에 10개점, LA, 워싱턴, 애틀란타, 시애들 등 미 주요도시에 지점을 개설, 전국적인 은행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고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제 갓 태어난 신생은행이지만 착실하게 성장해가며 동포 경제의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다. 많은 격려와 질책을 바란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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