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동갑내기 커플인 탤런트 안재환(35)과 개그우먼 정선희가 17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료 연예인과 친지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광명교회 조청래 목사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서는 DJ DOC와 빅마마가 축가를 불렀으며, 안재환의 친구가 사회를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처음 만난 후 우정을 쌓아왔다. 3월께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안재환이 고정 출연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뒤 휴양지로 유명한 호시노야 가루이자와에서 허니문을 보내고 25일 귀국한다.
안재환은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비밀남녀’, SBS ‘눈꽃’ ‘똑바로 살아라’ 등에 출연했다. 3월부터는 주성대학 방송연기영상과 겸임교수로 임용돼 강의하고 있다.
정선희는 1992년 SBS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 TV’, SBS ‘TV 동물농장’ 등의 MC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DJ를 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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