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공익연구회의 트레이시 셀튼 변호사가 점점 빈번해지고 있는 개인정보유출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NYPIRG, 애매한 약관 이용 정보 노출
뉴욕공익연구그룹(NYPIRG)은 15일 맨하탄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연말을 맞아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온라인 여행 사이트의 정보유출 사례를 발표하고 해당 사이트를 공개했다.
뉴욕공익연구회는 “275개의 항공사 및 여행사의 홈페이지를 방문, 조사한 결과 가입자로 하여금 중의적 표현이나, 애매한 어투의 약관에 동의하게 하는 등 법의 저촉을 받지 않는 교묘한 수법을 통해 개인 정보의 유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보 누수는 곧바로 은
행 계좌나 신용카드 정보노출로 이어진다. 연방통상위원회(FTC)는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신원도용 범죄로 2006년 한해동안 소비자들이 입은 경제적 손실이 11억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개인정보보안이 불량한 사이트로는 여행상품판매업체인 www.abtravel.com, www.hawaiiholidays.com, www.cheeprooms.com등이며, 비교적 안전한 사이트는 www.royalcaribbean.com, www.alaskaair.com ,www.alohaairlines.com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CyverStreetSmart.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 공익연구회의 소비자 담당 변호사인 트레이시 셀튼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연휴기간을 맞아 상당수 네티즌들이 인터넷샤핑을 통해 더 많은 온라인 범행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라며 “성별, 연소득 등의 질문은 상품 구매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타사와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많은 웹사이트들이 이들 정보에 대해 기입을 요구하고 있다”고 여행뿐 아니라 선물 구입을 위한 온라인 샤핑시 각별히 유의할 것을 네티즌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