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용준 손가락 부상 회복 더뎌

2007-11-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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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의 부상 부위가 쉽게 아물지 않고 있다.
배용준은 지난 10월말 MBC 퓨전 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ㆍ연출 김종학)의 촬영 도중 상대 배우의 칼에 맞아 오른손 검지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계속되는 액션 장면을 소화하느라 상처 치료가 더딘 상태다.

배용준측 관계자는 “사고 직후 깁스를 하고 상처 부위를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4~6주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상적으로 촬영에 임하겠다는 배용준의 의지가 강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부상 이후 부분 깁스 상태인 손가락에 살색 테이핑을 하고 촬영에 나서고 있다. 방송 분량 중 배용준의 부상 부위가 고스란히 드러난 사진이 떠돌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왕사신기>측 관계자는 “배용준이 묵묵히 녹화에 참여해 스태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병원도 촬영이 없는 날을 택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2월5일 막을 내리는 <태왕사신기>의 제작진은 현재 막바지 촬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제작 관계자는 “11월 마지막날 <태왕사신기>의 마지막 촬영도 끝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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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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