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영어로 된 수학 참고서 ‘뉴 메소드’ 시리즈를 집필한 베이사이드 소재 수학트레이닝센터(MTC)의 박상현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자로서 보다 질좋은 수학 자습서를 펴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에서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석사과정까지 마친 후 ‘최신수학’ 시리즈, ‘SKY 수학’, ‘크림수학’ 등 200여권의 대학 수학 참고서적을 저술한 박 대표가 캐나다행을 택한 것은 지난 1998년. 한창 한국에서 최신수학 시리즈로 이름을 날리고, 유명 수학 강사로 추대 받던 시기에 북미행을 택한 그에겐 이유가 있었다.
한국에서 미국의 SAT포맷을 따른 수능시험 수학섹션의 기본을 닦으며 한국과 다른 교육 시스템과, 수학 문제 난이도를 접하였다는 박 대표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는 교육 선진국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체계적인 수학 참고서가 없다는 것이 참 이상했다고 말했다.
북미시장, 특히 미국의 참고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산 그는 캐나다로 건너와 3년간 아이들을 지도하며 아이들의 교육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2000년, 박 대표는 캐나다에서 현재의 뉴욕 베이사이드 MTC로 자리를 옮기고 본격적인 수학 참고서 집필 작업 준비에 돌입했다. 총 8년간의 실질적인 지도경험을 통해 터득한 북미지역 아이들의 수학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술한 책이 지난 2005년도에 출간된 ‘뉴 메소드: 레드코스’이다. 그리고 2년 뒤인 올해 1월에 소개된 ‘뉴 메소드: 오렌지 코스’에 이어 3단계 교재인 ‘옐로우코스’도 내년 초에 펴낼 예정이다.
뉴 메소드를 완간해 미국에 한국인의 수학파워를 보여주는 동시에 수학자습서란 어느 정도 깊이를 두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본보기로 내세울 계획이라고. 수학교육자로서 30년 외길을 걸어온 박 대표은 교과서를 대체할 정도의 알찬 자습서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래서 뉴 메소
드 포맷도 수학적 이론을 설명하고, 그 이론에서 나올 수 있는 주요 문제유형 4가지를 제시해 아이들의 자습서로도 또 선생들의 참고 자료로도 쓰기 편리하게 있게 하였다.
앞으로 옐로우, 그린, 블루, 인디고, 바이올렛 코스 등을 집필해 총 8권에 달하는 뉴 메소드 시리즈를 완간할 계획이다. 배우려는 자세가 되고 능력이 되는 학생들을 접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박 대표의 MTC는 소수 정원제로 운영되며 등록하기 위해서는 입학시험을 보아 합격해야 한다. ▲문의: 718-229-9200 (38-50 Bell Blvd. Suite B. Bay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