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오토업체’를 가다 <4> 파라곤 혼다

2007-10-26 (금) 12:00:00
크게 작게
한인 ‘오토업체’를 가다 <4> 파라곤 혼다

윤계성(왼쪽 1번째) 사장 등 파라곤 혼다 아시안 지부 직원들이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있다.

“고객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처럼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퀸즈 노던블러바드 57가에 위치한 ‘파라곤 혼다’(PARAGON HONDA). 지난 1929년 문을 연 뒤 한 자리에서 78년 째 운영되고 있는 파라곤 혼다는 오랫동안 퀸즈일원 최고 자동차딜러 업체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노던 블러바드 5개 블록에 걸친 실내 쇼룸 및 야외 전시장에 혼다와 아큐라 신차 전차종을 판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유럽, 한국산 중고차 등을 무려 1,500여대를 확보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종합 자동차 백화점이다.


미 동부 혼다 공인딜러 중 판매량 순위에서 수년 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미 전국에서도 8위에 기록돼 있는 탑 딜러업체다. 아큐라 중고차 판매에서는 미 전국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지 오래다.
이 같은 눈부신 실적으로 혼다 자동차는 파라곤 혼다를 미국내 모범 딜러업체로 선정해 매년 타지 지역 직원을 이 곳에 파견, 교육을 시키고 있을 정도다.

지난 2000년부터는 아시안 지부가 설립돼 현재 윤계성 사장이 7년 째 이끌어 오고 있다.한인과 중국계 고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아시안 지부가 파라곤 혼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30% 정도로 회사 내에서 가장 활기와 파워가 넘치는 곳이다. 아시안 지부에 근무 중인 한인 직원은 5명, 중국계 3명 등 총 8명. 윤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모토로 한 직원교육을 철저히 한 것이 현재 파라곤 혼다의 아시안 지부 성공전략이 됐다고 밝힌다.

올해로 경력 18년째인 윤 사장은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먼저 준비되어 있는 딜러 및 브로커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매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교육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정보와 고객을 대하는 자세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매월 인터넷을 통한 테스트를 거쳐 직원의 자질
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차 한 대 팔고 끝내는 비즈니스가 아닌 고객들에게 믿음을 심어줘 계속해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자동차 딜러 비즈니스의 포인트라는 게 윤 사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윤 사장의 고객만족 제일주의 마인드는 파라곤 혼다의 여러 운영 시스템에도 그대로 묻
어난다.

중고차의 경우 115가지 항목에 대한 자체 정비를 거쳐야만 판매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워런티도 제공하고 있는 것.
이는 중고차의 경우 특히 고객들의 불만이 발생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점검만이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동차에 관한 ‘원스탑 샤핑’이 가능한 것도 고객들이 파라곤 혼다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다. 미국내 소비자 신뢰도가 가장 높다는 어코도, 시빅, CRV, 오디세이, 파일럿, RDX, MDX 등 혼다 및 아큐라 전차종과 자체 융자 서비스, 자체 정비 공장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어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고 있다.

특히 파라곤은 현재 12개의 리프트가 설치 돼 있는 정비 공장을 내년 3월 인근으로 옮겨 40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공장으로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애프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와 함께 자체 융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유학생, 주재원 등 크레딧이 있거나 크레딧에 결함이 있는 고객들의 파이낸스도 큰 문제 없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자랑이다.

윤 사장은 한인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차량을 오랜 경험을 통해 갖춰진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자동차를 최고의 서비스로 있는 만큼 많은 한인 고객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소=57-02 Northern Blvd. Woodside 전화=718-205-5600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