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배우 진봉진을 기억하시나요?

2007-10-22 (월) 12:00:00
크게 작게
한국영상자료원 ‘명배우를 만나다’에 초대

한국영상자료원은 30일부터 11월2일까지 고전영화관 시사실에서 ‘명배우를 만나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ㆍ홍 합작 시대의 얼굴, 진봉진’을 개최한다.

1942년생인 진봉진은 1960년대 초반 신상옥 감독이 세운 신필름과 홍콩의 쇼브라더스의 공동작업부터 1980년대까지 활발히 제작된 한국과 홍콩 합작 영화에서 액션 배우로 이름을 날렸다.


1970년대 리샤오룽(李小龍)의 인기로 ‘홍콩’과 ‘무술’은 한국 영화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 화두가 돼 이 시기 합작영화를 표방한 무술영화가 상당히 많이 제작됐다.

진봉진은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숱한 무술영화에 출연해 액션 배우들에게 표본이 되기도 한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쇼브라더스를 대표하는 네 명의 감독과 함께 작업한 진봉진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장철 감독 ‘대결투’, 계치홍 감독 ‘여감방’, 하몽화 감독 ‘음양도’(원제:태음지), 장일호 감독 ‘흑발’ 등이다.

31일 오후 3시에는 ‘음양도’ 상영 후 배우와 직접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unnom/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